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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동 서당 폭행 몸에 립스틱 넣고 체액까지 먹여
    사회이슈 2021. 3. 31. 10:55

     

     

    예절을 가르친다면서 돈을 내고 아이들을 서당에 보내는 분들이 계신데요. 좋은 이미지의 서당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서당에서 초등학생 사이에 흉기를 휘두르고 여학생들끼리 변기 물을 마시게 하는 등의 일이 있어 놀랐었는데요.

     

     

    경상남도 하동의 어느 서당에서 말도 안되는 폭력을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한 학생이 폭로한 내용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장의 문제가 큰 듯 한데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합니다.

     

    18살 A군은 경남 하동 청학동의 한 서당에 들어간 뒤 거의 매일 폭행에 시달리며 지냈다고 하는데, 체액을 먹이기도 했다는 것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A군은 "(몸 안에) 처음에는 립스틱을 넣었어요. (아파서) 소리를 지르니까 빨래통에서 양말 같은 거 가져와서 입에 넣고, 테이프로 막은 후에 그렇게 했죠"

     

    이렇게 A군이 심한 폭행을 당해 원장에게 알려도 욕설과 구타를 했다는 것에 화가나네요.

     

    A군은 당시 원장이 "다리 다쳐서 아프다 하니까 꾀병 부리지 말라면서 뒤통수 계속 때리면서 뺨을 한 대 때리고..'장애인 XX냐'이러면서 폭언하고.."라며 말했습니다.

     

     

    한달에 간식비 20만 원을 내는데 나눠주는 간식은 일주일에 라면 하나였고, 학교 건물을 짓는 일에 동원되기도 했으며, 몸이 아파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합니다.

     

    A군의 이러한 사실이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서당측은 학생들 특성상 싸움이 자주 있었지만 곧바로 분리 조치했고, 폭행을 방치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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