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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조용히 살라"는 DM에 "애기야 시끄럽다" 맞대응사회이슈/연예인이슈 2020. 11. 11. 07:12
1997년 데뷔 후 '가위', '열정', '나나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다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던 유승준.
이후 수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그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국내 입국 비자발급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 판경을 받았지만 LA영사관은 7월 또 다시 유승준의 비자발금을 거부, 유승준은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을 재차 제기한 상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월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의 입국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외교부는 비자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미국 국적의 가수 유승준(44, 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고 해요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세지)을 공개했는데 해당 DM 속 누리꾼은 "적당히 해라. 내 어릴 적 좋았던 기억 모두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 형이 이런다고 입국 승인이 될 리도 없고 희망도 없다. 자중하며 조용히 살아라 / 여론을 보면 모르겠냐. 이렇게 어그로 끌어봐야 이미지가 더 망가질 뿐이다. 더 망가질 이미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내 어릴 적 우상이었던 형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이라 생각해달라"고 적었다.
스티브 승준 유(유승준)는 이 메세지의 내용을 캡처한 뒤 "애기야 시끄럽다"라는 글을 덧붙여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자료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