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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사건, 제3의 공모자사회이슈 2021. 3. 28. 12:01
경북 구미의 어느 빌라에서 홀로 방치되어 숨진 3살 여아 사건인데요.
친모가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기사를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경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에 연루된 공모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인데요.
2018년 3월 30일 아이를 낳은 숨진 아이의 친모 석 모 씨의 20대 딸.. 경찰은 이곳에서 숨진 아이의 친모가 신생아를 바꿔치기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생아의 혈액형이 자신의 딸인 산모 부부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석 씨가 딸이 출산 전 병원에 몰래 들어가지 않는 이상 내ㅁ부 공모자 없인 아이 바꿔치기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숨친 아이의 친모인 석 씨의 딸이 낳은 아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입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조사도 하고 있고 국과수 DNA 분석 검사 이후에도 석 씨가 출산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검찰은 석 씨의 DNA 검사를 대검찰청에 다시 의뢰한 상태입니다.
구미 3세 여아 사건, 제3의 공모자.. 꼭 밝혀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