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도 없이.. 문자 한 번 보냈다.. '마이웨이' 김동현, 혜은이와 법원 앞에서

김동현이 '마이웨이'에서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TV CHOSUN에서 9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혜은이와의 이혼 당시를 떠올리는 배우 김동현이 법원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김동현은 혜은이와의 이혼 당시를 떠올리며 입을 열었다.

그는 법원 앞을 걸으면서 "35년 제 결혼 생활은 이곳에서 끝이 났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달 세월이 흐른 상황에서 다시 와보니까, 그 때나 지금이나 심정은 똑같네요. 더 아픈거 같고. 말문이 막히네요"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혜은이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결국은 이렇게 됐다. 이상하다 기분이"라고 말하며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법원을 나오면서 어땟는지 묻자 김동현은 "한마디도 안했다. 혜은이 씨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이혼하고 나오니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지 싶어 한참 말이 없었다"며 "지금도 문자로 한 번 정말 미안하다 보냈어요.

지금까지 연락 해본 적 없다. 점점 잊으려고 노력한다. 몰입하면 주저 앉는 기분이 든다. 자꾸 잊으려고 애를 쓴다"고 전했다.

실제로 위장이혼설이 휘말리기도 했던 김동현이다.

 

김동현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입방아고 오르내렸다. 내가 무슨 도망간것도 아니고 위장이혼할게 뭐가 있겠냐"며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편안하게 던지니까 그렇지. 뭐 감출게 없었다. 우리가 같은 교회를 다녔는데 그 이후로 같은 교회를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1950년 6월 10일 출생

176, 80kg

슬하 1남

서울예술대학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 데뷔

 

혜은이

 

1956년 8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아랑엔터테인먼트 소속

슬하 1남

1975년 노래 '당신은 모르실거야'데뷔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서울국제가요제 은상

MBC 10대가수 가수왕, 최고인기가요상

태평양 국제 가요제 2위

서울가요제 대상, 인기상

TBC 여자가수상

KBS 10대 가수상

MBC 10대 가수 가수왕, 최고인기가요상

 

자료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