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질도 삼가하는 2021년 정월대보름

 

 

 

 

 

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족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 외에도 해마다 연초가 되면 챙기는 날이기도 한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2월 26일 금요일 입니다.

 

 

 

 

 

 

공휴일은 아니지만 챙기는 것들이 있는데요. 한해의 첫 보름인 음력 1월 15일 취불놀이 등을 하면서 액운을 쫓고 새해 소원을 빕니다.

요즘에는 쥐불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나 싶은데요. 이날은 쥐불놀이 외에도 오곡밥을 먹으며 건강을 빌고 부럼을 깨물기도 하는데요.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고 해오던 민족의 풍습이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밝이술도 한해 동안 좋은 소식만을 듣게 된다는 풍습이 있습니다. 더위를 타지 않도록 묵은 나물을 먹는 풍습도 있죠.

정월대보름날에는 새해들어 첫 보름으로 농사의 시작일로써 매우 큰 명절로 여겨졌는데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던 터라 더욱 중요시되는 명절로 여겨졌습니다.

 

 

 

 

이날에는 상서로운 일만 해야 하기에 칼질을 삼가했으며 집의 문에는 아이나 키 작은 사람이 먼저 출입하는 것 또한 삼가했습니다.

한해의 풍요와 기원을 담아 복이 나가지 않도록 여러가지 풍습을 만들고 지켜온 우리 선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각 지역마다 열리는 행사도 취소된 곳이 많아 아쉬운데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축제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올해에는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고 돈 많이 버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