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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절친 14명에게 155억 현금 선물사회이슈/연예인이슈 2020. 11. 20. 09:54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9)는 "친구
14명에게 100만달러 한화 약 11억원씩 1400만 달러 한화
155억원을 현금으로 줬다"는 그동안은 소문으로
전해졌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18일 현지시각 미 CNN 방송 등이 따르면, 남성 잡지
GQ '올해의 아이콘'에 선정된 클루니는 최근 'GQ' 12~1월호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 14명에게
현금으로 1400만 달러를 나눠준 사실을 공개했다고한다
클루니가 친구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줬다는 내용은
그의 친구이자 사업가인 랜드거버
지난 2017년 미 MSNBC
방송 인터부에서 이야기한 이후로 소문처럼
돌아다니다 클루니가 직접 이 소뭉에
대해 이야기 한것이다
클루니는 친구들에게 '통 크게'
현금을 건넨 일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그래비티'에 출연했다 클루니를 포함해
샌드라블록, 에드 해리스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출연 제의를 수락할 당시만 해도 클루니는 이 영화가 흥행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클루니는
일정 급여 대신 '영화 수익의 비울'을 출연료로 받기로 했다.
그러나 그래비티는 전 세계에서 7800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고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7개
부문을 수상한 나머지 클루니는 수백만 달러의 수익금을 얻게 됐다
그 당시 클루니는 국제 인권 변호사인 아내 애멀 클루니와
결혼하기 전이었고 가족도 없었다 그는 그래비티로 얻은
현금을 저축대신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선택했다
클루니는 곧바로 미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한 창고에 낡은 밴을 몰고가 현금 1400만 달러를
실은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클루니는 "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음, 각자 100만 달러를 받는 건 어때?'라고 물었다"고 말했다고한다
그는 100만 달러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내가 무일푼이었던 시절, 그들의 소파에서 잠을 잤고 그들에게 빌린
돈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했다 / 친구들은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도와줬고 나를 오랫동안 응원해 줬다 / 나는
친구들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