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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달수 2년만에 복귀? "무섭고 떨린다"
    사회이슈/연예인이슈 2020. 11. 20. 16:03
    "무섭습니다. 떨린다는 말은 사치스럽게 느껴지고요. 굉장히 무섭습니다"

    한국일보 고경석 기자

    배우 오달수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뒤 2년여 만에

    인터뷰에 나선 심정에 대해 "무섭습니다.

    떨린다는 말은 사치스럽게 느껴지고요.

    굉장히 무섭습니다"라고 말했다고한다.

    영화 '이웃사촌' 개봉을 앞두고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고생해서 찍은 영화가 드디어

    소개된다는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시간이

    너무 지난 데다 너무 안 좋은 시기에 개봉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한다

    가택 격리된 유명 정치인

    이의식(오달수)과 그를 감시하는

    도청팀장 대권(정우) 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이웃사촌'은 2년여 전 촬영을 마쳤으나

    오달수가 미투 논란에

    휩쓸려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끝에

    25일 관객과 만난다고 한다

    오달수는 "제작사에 너무나 큰 손실이

    생겨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2년 전 '오달수 미투 사건'은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라고 하는데요

    2018년 초 두 여성이 각각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었는데 오달수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던 일이 오달수 미투 사건이예요

    '이웃사촌' 촬영 중 처음 성추행 의혹 제기에 대해 들었다는

    오달수는 "보조출연자와 그태프가 200~300명 되는

    대규모 현장이어서 정신이 없던 때였는데 그 소식을

    들었을 때는 덤프트럭에 받힌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고 해요

    경찰은 지난해 초 오달수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내사 종결했고 피해자의 신고나 피해 사실 소명이

    없었던 데다 공소시효가 끝나서 유.무죄를

    가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오달수는 이후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과 한 번도

    만나거나 통화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하며 "서로

    기억이 다르다 / 불쑥 나타나면 얼마나 충격이 크겠나 나는

    귀양 간다는 마음으로 조용히 살았고 그 분들도

    일상을 잘 사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내사 종결 후 지난해 8월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며

    연기를 다시 시작했는데 그는 "그 전엔 두달 이상 쉬어본 적이 없는데

    지겹도록 쉬다가 연기를 하니 '이런 재미가

    있었구나' 싶었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오달수씨 영화에서 보고싶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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