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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중국 호르몬크림 심각하네요..
    세계이슈 2021. 1. 10. 23:43

     

     

     

     

     

    충격적인 기사가 있네요!!?

    중국의 어느 호르몬크림의 매우 심각한 부작용이 속출한다는 내용인데요.

    8일(현지시각) 중국 언론매체인 중신경위는 후젠성 장저우시에서 '아기 크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어떤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호르몬크림을 아이에게 발라준 피해 부모들은 "크림을 바른 후 아기들에게서 다모증과 얼굴 부종, 급성 비만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고 호소하고 있다고합니다.

     

    심한 아기는 두 달 간 해당 호르몬크림을 사용한 이후에 얼글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하는데요.

    문제가 심해지자 장저우시위생건강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제조사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합니다.

     

    현재 해당 기업은 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해요.

     

     

     

     

    이 호르몬크림은 푸젠성의 한 화장품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업체는 살균 효능이 있다고 홍보해왔다고 하는데요.

    어느 유명 블로거는 제보를 받고 작년 12월 11일 아기 크림의 성분 검사를 의뢰했고 두가지 종류의 제품에서 모두 20mg/kg이 넘는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되었다고합니다.

     

    이 물질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클루코코티코이드 일종으로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된 성분이라고하는데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병원에서 아이들 약을 처방할 때에도 스테로이드는 상당히 민감하게 여기는데 참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스테로이드 효능 강도 7단계 중 가장 강력한 1단계에 해당한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성분이라고 합니다.

     

    중국 현지 전문의가 말하기로는 "어린이는 호르몬제 흡수율이 성인보다 높고 18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해서는 안되는 성분이며 성인도 2주 이상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사용 면적도 10% 내외로 제한해야한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다만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함유된 연고나 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 다모증, 비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부모들의 주장에는 100%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일텐데요.

    해당 부모들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무쪼록 부작용이 일어난 아이들이 완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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