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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2월 결혼, 전 여친에 피소 "파렴치한 행동, 책임 물을 것"사회이슈/연예인이슈 2020. 11. 2. 16:04
'12월 결혼' 양준혁, 전 여친에 피소 "파렴치한 행동, 책임 물을 것"
12월 결혼을 앞둔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을 직접 알렸다.
지난해 9월 한 누리꾼 A씨의 비방글과 사생활 폭로 예고로 '성 스캔들'에 휩싸인 양준형, 당시 그는 A씨와 교제했던 사이라고 밝히며 A씨를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양준혁은 올해 1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성 스캔들' 당시를 회상하며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
"정상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교제했지만 점차 마음이 멀어졌고 상대방이 극단적으로 글을 올렸다"A씨에 대한 재판은 현지 진행 중이다.
JH스포테인먼트 관졔자는 지난달 31일 동아닷컴에 "최근 증인심문을 마쳤으며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A씨에 대한 최종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가 최근 양준혁을 성추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A씨의 무고에 선처는 없을 것
소속사 관계자
"A씨가 양준혁을 맞고소한 사실을 어제 알게됐다. 경찰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양준혁의 의지 또한 확고
양준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을 직접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양준혁
"그 분의 과거 나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던 그 시기에 있었던, 연인이라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일들에 대해 다시 범죄의 틀을 덧씌워 나를 고소하였다는 소식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 아무런 사과와 반성도 없는 후안무치한 지금까지의 행동에도 공정한 결과를 통해 잘못에 대한 엄정한 판단과 비록 그 판단 후일지라도 사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왔건마, 그런 기대는 헛된 것이 되었고 동시에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져버린 것처럼 보여 허망하기 짲ㄱ이 없는 허탈한 심정
늘 그래왔듯이 나는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할 것이고, 나를 무고한 행위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잘못된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엄혹한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반면교사의사례로 만들어 내겠다 마지막으로 나를 아끼며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을 다시 알려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양준혁은 오는 12월 여자친구 박현선 씨와 결혼한다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 씨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 재즈가수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10여 년 전 지인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으로 발전
두 사람은 '뭉쳐야 찬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양준혁
1969/5/26일 대구 출생
JH 스포테인먼트 소속사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188cm 95kg
2남 1녀 중 셋째
1993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으로 데뷔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대구상업고등학교
경운중학교
남도초등학교
자료출처 : 스포츠동아 / 도람뿌(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