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2월 결혼, 장인어른과 나이차이 충격

'라디오스타'에서 양준혁이

예비 신부와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25일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양준혁이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양준혁, 김광현,

심수창, 박성광이 출연했는데요

양준혁은 19세 연하 예비 신부

박현선 씨와 결혼식을

준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준혁

"고척돔에서 자선 야구대회 하면서 결혼식을 함께 하려 했었다. 찰스 황태자 이후 처음으로 결혼식 생중계까지 할 뻔했다"

양준혁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무산됐다고 본인의 결혼식이'야구계 숙원사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의 '오빠' 소리에 놀란다며

"텐션이 너무 높다. 뭐만 하면 오빠를 찾는다"라는

말에 MC들은 "그런 나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결혼식 드레스를

고르는 예비 신부를 위해서 끊임없는 리액션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애칭은 '또랭이'다 특이하고,

19살 차이가 나니까 생각이 다르다.

제가 88학번인데 신부가

1988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낀다고 말하며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과 이정후가 비교된다"고

말했다 이에 야구팬인 예비 신부와

2세는 야구를 시키자고 합의를 봤다고..

양준혁은 예비 신부를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꼽았다.

양준혁은 원정 경기 당시 라이벌 팀 홈구장에 찾아와

사인을 요청하던 지금의 예비 신부와 마주쳤고,

서로 펜이 없어 사인해주지 못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후 양준혁은 예비 신부와 미니홈피를 통

쪽지를 주고받으며 인연을 이어갔다고한다

양준혁은 예비 장인어른과 9살 차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고 양준혁의 예비

장모님은 양준혁을 '돌싱'으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양준혁은 나이 차로 인한 결혼 반대에 서운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구애 끝에

진심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여태껏 축의금으로 수억을 썼다며

이승엽의 축의금을 가장 기대한다고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양준혁과 박현선 커플은 야구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1년 전 즈음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오는 12월 26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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