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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철민 마지막 여행, 끝까지 버틸 것
    사회이슈/연예인이슈 2020. 11. 9. 10:01

    김철민(김철순) 개그맨

    1967년 출생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폐암 투병 중 제주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3)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5박6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양평 요양원에 도착했다 / 내일부터 항암치료 들어간다 / 온몸의 암이 심각하게 퍼쳐 있어 제대로 걷지 못해 방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만 보다가 왔다 /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를 생각해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 권하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만 마음만 받겠다"

     

    김철민의 30년지기 DJ 하심은 "지금 김철민의 종양 수치가 3000이 넘아갔다고 들었다. 지금 간과 폐에도 전이가 됐다 / 친구가 마지막 여행을 가곘다고, 마음을 정리하러 가야겠다고 하더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김철민은 "뇌 MRI를 찍었는데 뇌 쪽은 정이가 안 됐다 / 오늘 항암주사 1차 했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골반 2곳 방사선치료 들어간다 / 총 10번, 여러분의 작은 기도, 응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 끝까지 버티겠다"

     

    •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음
    • 같음 해 11월 개 폐암 치료 목적으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줄었다고 주장
    •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
    •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펜벤다졸 복용 부작용에 대해 밝힘(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철민을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말기 암 환자의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관해 물을 계획이었다. 김철민은 원래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녹화 영상으로 대체)
    • 김철민은 영상에서 "폐암 4기 판정 이후 폐에서 림프, 간, 뼈로 암이 전이됐다 / 많은 분이 SNS와 메신저로 펜벤다졸을 먹고 3개월 만에 완치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보내줬다 / 미국에서 펜벤다졸 복용으로 3개월 만에 폐암이 완치 판정된 사례가 있었다 / 그러나 펜벤다졸 복용 이후에도 암세포가 더 커졌고 경추에도 큰 수술을 할 정도로 전이됐다 / 병원에서 (펜벤다졸) 내성이 생기면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해 복용을 중단했다 / 암 환자들은 이상한 제품에 현혹되기 쉬우므로 큰 낭패를 본다 / 검증되지 않은 대체요법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 신 의원은 "정부가 펜벤다졸의 경우 과학적 사실이 부족하다고 했지만, 이걸 복용하는 환자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도 사실 / 대체요법을 제도권 안으로 들여와 실태조사를 하고 근거 수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사이비 의료와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 힘내세요!!

     

    자료출처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 김철민TV(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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