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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톡 사용법 정리알아몰라? 2020. 12. 22. 11:12
한식 전문가분들에게 자기만의 비법 양념이 있다면 양식 셰프들은 치킨스톡을 마법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만큼 치킨스톡을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맛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캠핑갈 때 라면스프를 챙기는 느낌일까요?😁
그렇지만 치킨스톡은 조미료 같은 양념이 아니다? 치킨스톡의 정체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셰프라면 누구나 극찬한다는 치킨스톡!! 치킨스톡의 정체가 무엇이고 어떤 요리와 어울리는지까지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치킨스톡이 무엇인가요?
서양 요리에서 말한 '스톡(stock)'은 '육수'를 의미합니다. 한식에서 국이나 찌개를 끓이려면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내죠.
예를들어 해산물이나 해초류, 고기등으로 말이죠. 하지만 양식에서는 수프나 소스 등을 만들때 스톡을 기본으로 한다고 합니다.
스톡에는 고기와 뼈, 향신료, 채소가 들어갑니다. 샐러리, 통후추, 월계수, 양파 등의 채소와 뼈를 넣고 고기를 끓인다면 미트스톡. 생선을 끊이면 피쉬스톡. 닭고기를 끓이면 치킨스톡이 됩니다.
치킨스톡 구분하기
색에 따라서 브라운스톡, 화이트스톡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직접 끓이기도 하지만 고형이나 액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손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죠. 육수가 필요한 음식을 조리할 경우, 고형 스톡을 사용할 것이라면 끓는 물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 조림요리나 볶음요리 등의 조리시에는 고형의 스톡을 숟가락 등으로 긁어서 뿌려주면 되겠죠.
치킨스톡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을까?
치킨스톡은 서양 요리에서 고체 형태의 치킨스톡이 사용된 것은 아주아주 오래전부터입니다. 정제되어진 스톡을 처음 만든 것이 17세기영국의 요 리사 앤 블렌코였다고 전해진다고 해요. 그 이후에 유럽을 중심으로 수 많은 요리사들이 스톡을 사용하며 개발했고 20세기 들어서 대량생산까지 되기 시작했죠. 때문에 더 이상 유럽의 주방에서는 오랜 시간 식간을 들여 육수를 낼 필요가 없어 진 것이죠.
치킨스톡 맛이 궁금해요!
치킨스톡에는 고기, 채소, 향신료 등이 들어간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죠? 맛을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 답답한데요. 향신료 맛도 알고 고기 맛도 알고 채소맛도 기억 하시죠? 그렇다면 그 맛을 상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짭짜름하면서 시원한 맛이라고 표현드리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아요.
치킨스톡과 어울리는 요리는?
🤜 카레
치킨스톡을 넣어 드셔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더 공감하실 텐데요 물에 카레를 풀어 드시는 것보다 치킨스톡에 풀어 조리하면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고기 맛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보다 근사한 카레의 맛을 느끼실 분은 확 살아난 새로운 카레 맛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사천짬뽕
왠지엄청나게 많은 재료가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사천짬뽕! 실제로도 바지락, 오징어, 참소라 등등 들어가는 재료는 정말 다양한데요.
물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육수의 맛이 달라집니다. 재료 구하기가 번거러우실 때 치킨스톡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육수는 해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에서 이런 맛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실 준비는 되셨죠?
🤜알리오올리오
마늘과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알리오올리오에 고기의 맛을 입히고자 했을 때에는 치킨스톡을 육수에 넣으면 그 맛이 더욱 풍부해져서 요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효과까지 생기시리라 생각됩니다.
🤜떡국
아마 전라도가 고향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전라도에서는 보통 닭 국물로 떡국을 끓여요. 그 맛은 참 묘하게 맛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떡국같이 국물 맛이 좌우하는 요리에 치킨스톡은 아주 좋아요. 크게 간을 할 필요 없이 끓는 물에 치킨스톡을 넣고 만두 떡 등을 넣으면 끝이죠.
마치며
이밖에도 볶음밥 등등 여러 요리에도 치킨스톡의 마법의 힘은 발휘 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잘 사용하셔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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