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폐업 안타까운 이유 나이 키 학력 고향 가족

 

오정연 폐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페 영업 중단 등 어려움을 호소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결국 카페를 폐업했다고해요. 오정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운영해온 카페의 폐업 소식을 전합니다"라면서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 폐업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리블리라는 공간은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안에서 생긴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길 바란다. 부디 안녕히 #간판내릴땐 눈물이 왈칵 쏟아져"라고 덧붙이며 아쉬음을 토로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이 직접 꾸민 사업장의 로고와 가게의 간판 등을 떼어 내고 있는 모습들과 함께 정들었던 가게에서 함께 지난 날들의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지난 2019년 5월 서울 마포구에 카페를 개업한 오정연은 지난해 9월과 11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휴업한바 있고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오정연은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약했었고

2003년에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하기도 했었죠.

 

2015년 KBS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환한 뒤로는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 2019년 5월 카페를 개업하며 꾸준하게 직접 매장에 방문해 손님들과의 소통을 이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오정연은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 타격이 커서 카페 존폐를 고민 중이라고 수차례 토로해왔었는데요.

최근 오정연은 tvN '나는 살아있다', STATV '숙희네 미장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하 오정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가 운영해온 카페 체리블리의 폐업 소식을 전합니다.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작은 집기 하나도 발품 팔아 들여놓으며 한 땀 한 땀 채워나갔던 지난 날들이 떠올라 요며칠 마음이 많이 쓰라렸어요. 하지만 21개월간 함께 하며 깊이 정든 직원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되더군요.. 

그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우리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리블리라는 공간은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생긴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부디 안녕히... 

#집기 정리할 땐_애써 웃어봤지만 #간판 내릴 땐_눈물이 왈칵 쏟아져 #언젠가_간판을 쓸 날이 다시 올까 #보관하련다 #정말 사랑했다 

 

 

오정연 나이 키 학력 고향 가족

출생

1983년 1월 18일 (37세)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기

신체

167cm, 46kg, B형

학력

과천고등학교 (1998-2001)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발레전공) 학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가족

부모님

데뷔

2003년 CF '도브'

경력

2003 청주MBC 아나운서 

2006~2015.02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

소속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