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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지지하는 미국
    세계이슈 2021. 4. 14. 05:18

    일본이 결국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쌓인 양만 해도 125만 톤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방류는 준비를 거쳐서 2년 뒤에 시작하고, 3~40년 동안 조금씩 나누어 버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10년 만에 정상 조업을 재개하려던 후쿠시마현 인근 어민 등 일본 내에서도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본 어민들은 "전국의 어업자들을 짓밟는 행위"라고 일본 정부를 비판하고 있고, 일본 시만들조차 종리 관저와 후쿠시마현청 앞에서 해양오염 우려와 정부의 불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지적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결정은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 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또한 "지극히 무책임하고 국제 건강 안전과 주변 국 국민의 이익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IAEA는 "국제적 안전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 결정을 지지했다고 하네요..

     

     

    출처 :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132055045&code=9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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